더블유게임즈의 자회사 팍시게임즈가 서비스 게임 라인업 140종을 넘어섰다. 지난 2분기 실적 발표 당시 100종 수준이었던 라인업이 한 달여 만에 40여 종 추가되며 빠른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
팍시게임즈는 인공지능 기반의 소규모 개발 모델인 ‘AI Lab’을 도입해 신작 출시 주기를 단축했다. 소수 정예 인력이 신작을 빠르게 선보인 뒤 초기 지표를 검증하는 방식이다. 또한 윈드 게임즈, 스튜디오 스카이, 카이트 게임즈 등 3개 스튜디오 체제를 구축해 개발 역량을 분산하고 장르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최근 출시한 물리 기반 퍼즐 게임 ‘녹 피버’가 누적 설치 67만 건을 기록하는 등 신규 장르에서의 성과가 가시화되는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다작 전략과 함께 선별적 투자 방식을 병행하는 운영 효율화가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초기 지표가 검증된 타이틀에만 마케팅 자원을 집중 투입해 비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게임 라인업이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서도 검증된 타이틀에 투자를 집중하는 운영 원칙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며 “신규 장르에서 확인한 성과를 바탕으로 산하 스튜디오와의 협업을 확대해 캐주얼 게임 포트폴리오의 다양성과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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