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관광진흥위원회(TPB)가 주최한 관광 무역 행사 ‘PHITEX 2026’이 지난 9일 마닐라에서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에서 창출된 잠재 매출은 약 5억 9471만 페소로, 전년도 기록인 4억 9509만 페소 대비 20% 이상 증가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행사에는 필리핀 현지 판매자 102곳과 해외 바이어 76명이 참석해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참가한 해외 바이어들은 기존 핵심 시장인 호주, 중국, 한국 등을 비롯해 덴마크, 튀르키예 등 신흥 시장까지 24개국에 걸쳐 분포했다. 이는 필리핀 관광 시장이 전통적인 주요 국가를 넘어 외연을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마리아 마르가리타 몬테마요르 노그랄레스 TPB 최고운영책임자는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도 업계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구축된 네트워크가 지역사회에 지속 가능한 기회를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 이후에는 해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필리핀의 문화와 자연경관을 알리는 팸투어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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