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력은 9월 21일 발표를 통해 4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를 ㎾h당 5원으로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전기요금은 18개 분기 연속으로 같은 수준에서 동결됩니다.
이번 결정은 연료비 조정단가의 상한선인 5원이 적용된 결과입니다. 한전은 실제 연료비 가격 동향을 반영할 경우 4분기에 필요한 단가가 ㎾h당 7.3원에 달할 것으로 산정했으나, 상한 규정에 따라 기존 수치를 유지하게 됐습니다.
연료비 조정요금 외에도 기본요금과 전력량 요금, 기후환경요금 등 다른 항목에서 별도의 인상안이 나오지 않아 전체적인 전기요금은 변동이 없습니다.
다만 연료비 상승분을 요금에 온전히 반영하지 못하면서 한전의 재무 부담은 지속될 전망입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한전과 발전 자회사의 연결 부채는 210조 7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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