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단독 기사에 따르면 박기홍 기본소득당 최고위원이 2017년 청년단체 '청년좌파' 대표직에서 사퇴한 배경에 여성 차별 및 비하 발언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피해자 측 사과 요구서에는 박 최고위원이 여성 활동가들을 당시 교제 중이던 용혜인 의원과 비교하며 "용혜인처럼 입어라", "코디도 한다"는 등의 발언을 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문건에는 학벌이 낮으면 아르바이트를 많이 한다는 취지의 발언과 여성 활동가를 향해 정신력이 약하다고 지적하는 등 비하성 발언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외에도 농민운동가 장례식장에서의 부적절한 언행과 세월호 참사 관련 발언 등도 거론됐다.

피해자 측은 박 최고위원이 과거 논란 이후에도 진정성 있는 사과나 반성을 보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최근 기본소득당 최고위원으로 선출된 박 최고위원은 관련 논란에 대해 당 차원에서 해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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