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9월 20일 미사일 총국이 무기체계 기술 고도화를 위한 신형 전투무기체계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2일 보도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딸 주애와 함께 현장에서 이번 시험을 참관하며, 해당 기술이 국가 무력 현대화의 뚜렷한 갱신이자 불가항력적인 국방력 과시라고 평가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모니터에는 '화성포-11마-1형'이라는 명칭과 함께 비행 데이터가 나타났습니다. 화면에는 시간 446.1초, 속도 2146m/s, 고도 35.8km, 거리 908.2km 등의 수치가 기록되었으며, 전투부 관련 데이터로 시간 63.6초에 속도 2883m/s, 고도 26.2km 등의 정보가 확인됩니다. 다만 이는 우리 군 합동참모본부가 포착한 사거리 450km 및 600km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총장은 이번 발사체가 단거리 극초음속 미사일로 보이며, 저고도에서 도약 및 활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날개 형상을 개선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북한은 이번 시험이 주변국 안전에 부정적 영향을 주지 않는 정상적인 활동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9월 20일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습니다. 올해 들어 14번째인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는 화성-11 계열로 추정되며, 변칙 기동성을 갖춘 극초음속 활공체 형태를 띠고 있어 방어망 회피 능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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